[옮김] 신간 안내 - 전자부품의 이해

  • 스낵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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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의 이해/가격:9,000원

 


  7월 15일. 북두문학(北斗聞學) 신간 '전자부품의 이해'가 발간됐습니다.
  책 '전자부품의 이해'는 글가마 필진 중 한 명인 '디지구루 이견우'와 북두문학이 공동집필했습니다.
  내용은 일반인들을 위한 전자부품 안내쯤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내용 자체가 전문성을 가지는 분야지만, 현대인의 일상에서 잔자부품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조금 자극적으로 표현한다면, 양말이나 팬티 없이는 살 수 있어도 저항이나 커패시터, 인덕터,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집적회로(IC)와 같은 전자부품 없이는 단 하루도 편히 넘길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전자부품이라고 하면 너무 낯설고 또 나와는 관련 없는 영역으로 생각됩니다. 이 책이 만들어진 동기는 그런 문제점에서 출발입니다.
  이제는 일반 국민들도 전자부품에 대해 꽤 관심을 가져야 할 시대적 상황이 됐습니다. 왜냐하면 그것들 하나하나가 내가 원하지 않는 강요를 발생시킬 수도 있고, 어쩌면 전자부품이 원인되어 국가 간 전쟁이 벌어질 수도 있게 된 때문입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미국의 대중국 압박도 정확하게 '전자부품' 중 하나인 반도체가 원인입니다. 상황이 최악이 되면 약소국인 우리는 반도체 때문에 진짜 총을 들고 누군가와 전쟁을 해야 할지도 모르는 위기의 순간입니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반도체라는 전자부품 때문에 이런 사단이 벌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던 사람은 없었습니다.
  "너는 나쁜 사람이기 때문에 나만 좋은 전자부품을 가져야 한다."는 강압 논리가 저변에 깔린 실천이기 때문에 더욱 위험합니다.

  [아래는 책의 내용 일부]
  커패시터는 전기 에너지를 저장하고 방출하는 전자 부품으로, 두 개의 전기적으로 충 전된 판 사이에 절연체인 디올렉트릭을 가지고 있는 구조로 구성된다. 커패시터는 "콘덴 서", ”축전기“라고도 불린다. _4.1 커패시터의 개념과 특성 中
  사용자가 "안녕하세요"를 타이핑하고 저장을 누르면 CPU는 문자열을 유니코드로 읽 은 후 해당 텍스트를 파일로 변환한다. 이때 UTF-8과 같은 인코딩 방식을 사용하여 텍스트를 인코딩하게 된다. 인코딩된 값은 이진 데이터로 기록되며, CPU는 이진 데이 터로 만들어진 값을 저장 장치에 기록하고 또 전송할 수 있는 파일 형태로 바뀐다.
  _컴퓨터가 문서를 기록하는 방법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