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달앱 시장이 혼돈 상태입니다. 대표적인 배달 플랫폼 배민이 "배민1 플러스"라는 신규 서비스를 론칭하고, 더 많은 뉴스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많은 고객들이 배달앱을 이탈했다고 보도합니다. 저자가 실제 체험한 결과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누구도 말하지 않는 감춰진 문제가 있습니다.
이렇게 배달앱 시장이 파국으로 몰린 데는 배달플랫폼의 욕심이 빚은 실수가 가장 크지만, 피해는 자영업자들과 고객에게 돌아갑니다. 고객과 업주의 사이에서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지고, 그 사업에 참여한 사람들을 먹고 살게 하려니, 배달플랫폼이 삐그덕거리지 않을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배달앱 장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첫 주제로 삼았습니다. - 서문 中
잔인한 멘토링 환경
배달앱 장사
공유 주방
샵인샵 매장
오프라인 매장의 기초
건강 메뉴에 공격적으로 접근하자
간편 메뉴의 시대
- 새로운 방식의 식당 경영 -
현재로서는 배민1플러스 제도의 문제점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습니다. 좀 더 진행된 후에 문제들이 드러날 테지만, 배민의 전략은 우선 알뜰배달로 고객이 부담하는 배송비를 없애 배달 시장을 활성화시키겠다는 것과, 쿠팡이츠, 요기요, 땡겨요 등의 여타 배달 플랫폼들 경쟁력을 악화시키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는 기획입니다. — page 31
이 책은 가혹한 음식업 멘토링의 잘못된 패러다임을 깨고, 음식업 사장님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음식점 경영 방식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출판사에서도 이 책을 읽고 느낀 바가 있습니다. 과연 우리 사회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요?